안녕하세요!

저의 모친에 대한 문의를 드리려합니다.

저의 모친은 10년전 황반변성 질환으로 양안의 시력이 서서히 잃어 현재 시각장애1급 판정을 받은 상태이고, 건강보험공단의 지원으로노인장기요양보험으로 일3시간 지원을 받고 있으나, 시력이 거의 닫힌 상황에 일3시간 지원으로 생활할 수 없는 상황이고, 노인의 후천성 시각장애로 타인의 도움없이 활동불가, 시력상실로 인한 심각한 우울증까지 있는 상황입니다. 

자식들도 생계활동이 있고, 매일 곁에 붙어있는 것도 한계가 있어 시각장애인 시설이 있다면 재산을 정리하여 보호시설에 입소를 희망합니다.

다소 비용을 부담하더라도 좀 더 편하고 비슷한 분들끼리 서로 위로하며, 레크리에이션, 웃음치료 등 좀 더 긍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곳을 추천해주세요.  

참고로 모친은 72세이시고, 양천구 신정동에 혼자 거주하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