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서울여자대학교 바롬인성교육3 PBL(Project based learning. 팀 프로젝트 기반 수업)을 수강 중인 정수빈, 염혜빈, 오유빈, 정태영 학생입니다.

저희는 ‘Dot(닻)을 올려조’ 팀으로, ‘점자의 중요도 및 국내 점자 표준 규격의 필요성 재고’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저희 팀에서 의약품에 부착할 수 있는 점자 스티커를 제작하여 복지관에 전달드린다면, 추후 시각 장애인분들께 배부가 가능할지에 관하여 문의드립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의료물품의 필요성이 커졌지만 점자가 표기되어 있지 않은 의약품이 많아 상비약을 구별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시각 장애인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이후 의약품에 점자가 표기되는 것이 법으로 자리잡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점자스티커를 제작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점자스티커는 상비약을 중심으로 ‘진통제, 소화제, 해열제, 혈압약, 비타민, 소독약, 감기약, 알러지약, 설사약, 파스, 구충제, 변비약’ 등으로 제작할 예정입니다. 혹 복지관에서 저희의 스티커를 수령 및 배포가 가능하시다면 이외에도 자주 쓰는 제품명이나 의약품 등으로 스티커 문구를 교체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괜찮으신 의견이 있으시다면 부디 답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자세한 부분을 말씀드리고자 따로 유선 전화로 문의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경영지원팀 설지원 입니다.

작성해주신 글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우선, 시각장애인 의약품 사용의 고충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러한 문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점자를 이용한 교내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진행하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세한 프로젝트 내용을 듣고, 안내사항 등을 말씀드리고자 하는데

게시글에 염혜빈 님의 메일 주소나 전화번호 등의 연락처가 기재되어있지 않아 연락이 어렵습니다^^;;

이 답변을 보시면 경영지원팀 설지원(02)950-0106 / nb0106@naver.com)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