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성인 시각장애인 드럼교실 실시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백혜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시각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성인 시각장애인 드럼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 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다양한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향유 기회 및 저변 확대의 목적으로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예술누림 사업이 시작 되었으며,사업 공모를 통해 본 복지관의‘성인 시각장애인 드럼교실’이 선정되었다.

성인 시각장애인 드럼교실은 시각장애인이 드럼연주를 통해 취미생활을 영위하고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얻어 정서적 안정을 경험하도록 지원하며,현대인 대부분이 갖게 되는 우울감과 피로감을 해소하고 자기효능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이용대상은 등록 시각장애인이며A반과B반으로 나눠 각각3명씩 총6명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A반은10시부터11시30분까지 진행되며, B반은11시30분부터13시까지 진행한다.드럼교육은1:1레슨 형식으로 진행되어1명이 레슨을 받는 동안 나머지2명은 배치되어있는 드럼패드와 드럼스틱을 사용하여 교육받은 드럼연주 방법을 복습한다.

  드럼교실을 이용한 시각장애인 이용자는“신나는 음악에 맞춰 드럼을 연주하니 스트레스가 풀리고 더 신나고 즐겁게 드럼을 배울 수 있는 것 같다.드럼이라는 악기를 처음 배우는데 어렵지 않고 쉽게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즐겁다.”며 드럼교실 수업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2023년6월1일부터10월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드럼교실에 대한 문의는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복지팀(02-950-019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