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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12기 최동익 회장 취임식 성황리에 개최돼

한시련

2010-05-17 오후 5:02:16

0517 한시련 최동익회장 취임식_보도자료.hwp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12기 최동익 회장 취임식 성황리에 개최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12기 최동익 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취임식이 지난 1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취임식에는 한나라당의 이정선 의원, 윤석용 의원, 신지호 의원, 김성식 의원과 민주당의 박은수 의원,  김희철 의원, 전병헌 의원, 미래희망연대 정하균 의원을 비롯해 국립중앙도서관 모철민 관장, 한국장애인개발원 이용흥 원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정록 회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채종걸 대표,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김광환 회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 및 시각장애인 회원들 총 5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최동익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으며,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200여 명이 축전과 화환을 보냈다.

최 회장은 취임사에서 “시각장애인의 복지와 권리를 위해 시각장애인계가 하나 되지 않는다면 전쟁터 같은 이 세상에서 우리는 일어설 수 없다.”며 “비록 부족한 장수이지만 4년간의 책무를 원만히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이어 “우리가 빼앗긴 것은 투쟁을 통해 찾아와야 하고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서는 합리적인 대화와 타협이 필요하다”며 “나 최동익이 아닌 우리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취임사에 이어 김성식 의원 등 12명의 주요 내빈들의 축사가 있었으며, 이정선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나도 장애인계에서 뼈가 굵지만 회장 취임식에 사람이 이렇게 많은 것은 처음 본다.”며 “최 회장은 굉장히 열정적이고 저돌적이며 아이디어 뱅크다. 장애인계를 두루 섭렵할 수 있는 일꾼을 뽑은 듯싶다. 최 회장에게 많은 힘을 실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KJI 파이낸스 인터내셔널의 시각장애 대학생 장학금 1천만 원 전달식과 함께 실로암호산나합창단의 합창과 톱연주, 가야금 퓨전연주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열려 마음과 귀가 즐거운 풍성한 자리가 되었다.

신임 최동익 회장은 현재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이사, 한국장애인재단 부위원장 겸 배분분과위원 위원장,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관장,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 3월 26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제12기 회장에 당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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