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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도서

[안내] 음성정보서비스 2008년 11월 독서방 연재도서 안내

노원복지관

2008-11-12 오후 8:56:37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서 운영하는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음성정보서비스
11월 독서방연재도서 안내입니다.
첫 번째, 오쿠다 히데오의 <스무살, 도쿄>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청춘의
나날들을 그린 작품으로, 작가 특유의 해학과 예리한 웃음이 돋보입니다.
1980년대의 도쿄를 배경으로, 청년 다무라 히사오의 좌충우돌 20대를 그리고
있으며, 시대의 흐름과 다양한 사람들을 경험하면서 조금씩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섬세하게 묘사하였습니다.
두 번째, 김별아의 <백범> 한국독립투쟁사에서 지울 수 없는 큰 자취를 남긴
백범 김구의 생애를 소설로 되살려냈습니다. 작가는 최대한 사실에 가깝게
서술하면서도, 지나치게 위인적인 면을 부각시키는 정리는 피했습니다. 대신,
투사이자 교육자이자 사상가인 백범의 생애를 관통하는 인간적인 면모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세 번째, 요코미조 세이시의 <팔묘촌>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중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다른 작품과는 달리 탐정이 아닌 주인공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실제 사건(1938년 일본 오카야마 현 도마타 군에서 일어난 '츠야마
30인 살해사건')을 모티브로 한 <팔묘촌>은 광기에 휩쓸려 마을사람 32명을
몰살한 자의 피를 이어받은 주인공이 미신과 저주에 휩싸인 팔묘촌 속에서
완벽한 대칭구도의 연쇄살인과 마주하며 모험을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네 번째, 모리미 토미히코의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주인공 '나'는 한
여자에 대한 뜨거운 사람으로 고뇌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검은 머리를 단정하게
자른 아담한 체구의 귀여운 '아가씨'로 맑고 천진난만합니다. 머뭇거리는 순정파
청년과 그런 그의 분투를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아가씨,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엉뚱발랄한 캐릭터들이 만들어가는 환상적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다섯 번째, 한성수의 신무협 판타지소설 <태극검해> 반보에 천하가 떨고
일보에 천하가 무릎꿇는다. 괄시받던 무당파 속가 제자 진자운의 신화 창조의
비밀이 공개됩니다.
계속해서 촌부의 자승자박과 김탁환의 열하광인이 이어집니다.
문의: 02-950-0171 담당자 미디어접근센터 신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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