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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도서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2014년 1월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2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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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31 오전 10:28:25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2014년 1월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 21권)

도서번호/장르/도서명/저자; 역자/낭독자/출판사/출판년도/파일수

/초록 순

496번/무협소설/철산대공 2/임준우/김선희/청어람/2011/8

497번/무협소설/철산대공 3/임준우/김선희/청어람/2011/8

“네가 좋아하는 방식대로 살 거라. 지금까지처럼 마음이 가고 몸이 가는 대로!” 스승이 남기 말을 가슴에 새기고 중원으로 나온 강산하. 고향으로 향하는 귀로에 하나둘씩 인연이 모여들고 어느새 그의 걸음마다 무림의 판도가 바뀌기 시작한다. 태산처럼 굳세게 산들바람처럼 유유자적하게 흔들리지 않고 올곧게 자신의 길을 걸어간 괴협 철산대공 강산하의 가슴 묵직한 일대기가 펼쳐진다.

498번/일반소설/망원동 브라더스/김호연/원혜연/나무옆의자/2013/14

세상은 온통 웃기고 슬픈데, 망원동 8평 옥탑방만이 처절하게 유쾌하다! 연체된 인생들, 찌질한 네 남자가 코딱지만 한 옥탑방에서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다. 배꼽 빠지게 웃으며 읽다 보면 어느새 혼자가 아니라는 따뜻한 위안이 찾아온다. 진지하지 않아도 세상은 돌고, 시간은 가고, 비록 더디더라도 우리는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현실은 어둡지만, 그에 굴하거나 분노하지 않고 각자 자신의 길을 열심히 찾아가는 모습들이 고개를 끄덕이게 하다가 마지막엔 다시 한 번 용기를 낼 수 있는 힘을 주는 따뜻한 소설이다.


499번/일반소설/사우스포인트의 연인/요시모토 바나나; 김난주/손정숙/민음사/2013/11

초등학교 시절 처음 만난 운명의 연인 테트라에게 지고지순한 순애를 품고 살아가는 느긋한 성격의 다마히코, 하와이 섬을 닮은 여자 마리코에게 평생의 사랑을 느낀 쾌활한 유키히코. 형제의 운명은 어느 커다란 사건을 계기로 다시는 예전과 같이 돌아갈 수 없게 된다. 다마히코의 첫사랑 테트라는 어느 날 우쿨렐레 선율에 이끌려 하와이를 향하게 된다. 마오와 하치의 사랑이 꽃핀 ‘성지’ 하와이에서, 엇갈린 운명의 멜로디는 다시 아름다운 곡조를 되찾게 될까? 포근한 햇빛과 연푸른 바다가 빛나는 하와이 섬의 자연 속에서, 오늘 모든 가슴 아픈 사랑은 숙명으로 향한다.

500번/일반소설/소원: 희망의 날개를 찾아서/소재원/손정숙/네오픽션/2013/12

이준익 감독의 복귀작인 영화 <소원>의 원작소설이자, ‘약자를 대변하는 소설가’로 알려진 작가 소재원의 장편소설이다. 2008년 대한민국을 충격에 휩싸이게 만든 ‘조두순 사건’을 모티브 삼아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 성폭행 사건의 심각성에 대해 호소하고 이로 인해 고통 받는 아이와 가족의 아픔을 섬세한 필치로 그려내고 있다. 아동 성폭행 사건자체를 넘어서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고통, 지켜볼 수밖에 없는 가족들의 고통까지 이야기하면서 절망과 분노와 원망의 감정에서 다시 희망을 찾아나가는 여정을 슬프지만 아름답게 풀어냈다.

501번/일반소설/안녕 내 모든 것/정이현/심진경/창비/2013/8

1994년, 서로가 서로에게 전부인 열일곱살 세 친구가 있다. 복잡한 가정사를 지닌 채 부자인 조부모의 집에 사는 사실을 친구들에게 숨기고 있는 세미, 통제할 수 없이 반복적으로 욕설을 내뱉는 뚜렛 증후군에 시달리는 준모, 한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비범한 기억력의 소유자인 지혜. 셋은 서로를 감싸주며 자신들만의 세계를 지켜왔지만, 또한 서로 나눌 수 없는 자신만의 상처와 비밀을 깊이 간직하고 있다. 그들이 보내는 힘겨운 십대의 마지막 시절, 그리고 그들이 마지막으로 나누는 커다란 비밀이, 그들의 모든 것을 바꾸어놓는다. 우리가 함께 지나온 1990년대의 기억, 누구에게나 특별했지만 또 아무것도 아니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가 정이현만의 신선한 감각과 날렵한 문장을 만났다.

502번/일반소설/트리 하우스/오가와 이토; 권남희/손정숙/북스토리/2013/12

아무런 전조도 없이 남편이 사라져버렸다. 휴대전화마저 두고 떠나 연락할 길도 없다. 남편에게만 기대어 살아온 마리아는 막막한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결혼 전 남편과 갔던 하트 모양의 섬으로 무작정 여행을 떠난다. 그곳에서는 남편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바로 그 섬에 트리 하우스를 품은 츠루카메 조산원이 있었다. 상처받은 과거로 인해 마음의 문을 꽁꽁 닫고, 남편 이외에는 누구에게도 마음을 허락하지 않았던 마리아. 이 책은 인생에 대해 의지박약하고 나약하고 무능하기만 했던 그녀가 조금씩 천천히 자신의 인생을 찾아가는 10개월간의 여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503번/판타지소설/지나치게 사적인 그의 월요일/박지영/채지희/문학수첩/2013/13

주인공 ‘해리’는 PD가 되어 만든 드라마가 표절시비에 휘말리면서 사표를 내고, 범죄재연프로그램의 무명배우로 살아가며 ‘을’이 되어간다. 그런데 어느 날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살인사건 용의자가 나타나고, 그가 20여 년 전 자신과 운명을 바꾼 소년이라는 걸 알아차린다. 그때부터 이야기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긴장감 속에 진행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2차원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그럴 수도 있었던 세계’와 현실을 번갈아가며 펼쳐지는 에피소드들은 교묘한 퍼즐과 같이 풀릴 듯 말듯 배열되어 큰 흥미를 이끌어낸다.

504번/로맨스소설/거짓말하는 법/령후/허미동/예원북스/2013/17

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잡으며 천천히 눈을 떴을 때, 혜영은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정말 뭔가 이상했다. 슬쩍 하얀 시트를 들어 그 안을 보니, 맙소사, 아무것도 입지 않고 있었다. 담당교수이자 사이가 좋지 않던 옆집 오빠 한영진과 이런 사태를 벌이다니!!조용히, 정말 조용히 도망가려는 하혜영.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그녀의 왼쪽 팔목을 턱하고 잡은 건 아직도 눈을 감고 있는 한영진. 그리고 들려오는 그의 목소리.“하혜영, 책임져.”

505번/로맨스소설/꽃 찾으러 왔단다/길선영/김선희/파피루스로맨스/2013/15

일찍이 동서양의 주옥같은 에로물을 섭렵했고 19금 사고의 생활화에 능한 꽃 중의 꽃이 있었으니. 나화진. 나광택 옹의 스물세 명의 손 중 유일한 손녀이자, 나강직 씨와 장정자 씨의 사 남 일 녀 중 막내딸, 이름이 화려하다고! 그 삶은 더 화려하거늘. 거짓말하고 튄 넷째 오라비에게 열폭하던 중 씹던 껌마저 비련하게 낙하하고 만다. 거기, 그러니까 외간남자의 ‘거기!’에 정확하게 말이다. 첫 만남은 황당한 사고로, 두 번째 만남은 에로까지 보태진 오해로…. 어느 순간 끌린다? 내 인생에 가장 차갑고 도옥한 놈, 그러니까 차도놈을 만났다!

506번/로맨스소설/뜨거운 안녕/화수목/허효선/오후/2013/13

나는 미친 것이 분명하다. 그것도 아주 더럽게. 서른하나는 그런 나이다. 적나라한 현실과 적당히 타협할 줄 알고, 그가 아무리 괜찮은 사람이어도 결혼 상대자가 될 수 없다는 걸 뼈저리게 실감하는 나이. 그러나 스물다섯의 내가 그랬듯, 서른하나의 나도 내가 어리다 생각하지 못했다. 이 모든 것은 나이를 먹은 후에 깨달을 시간의 형벌이었다.

507번/로맨스소설/미녀와 야수/류향/김선경/신영미디어/2013/14

세상 속에 홀로 남겨진 해인. 벼랑 끝까지 내몰린 채 위태롭게 살아가던 그녀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야수라고 불리지만 그녀에게는 구세주가 되어 줄 유일한 사람. 그가 내민 손을 잡은 순간, 적막했던 그녀의 세상에 그가 존재하기 시작했다. 불행한 사고 이후 끔찍한 흉터를 안고 살게 된 기윤. 어둠 속에 자신을 가둔 채 살아가던 그의 앞에 한 여자가 다가온다. 볼품없이 말랐지만 그에게는 위안이 되어 주는 유일한 사람. 기묘하게도 서로를 닮은 미녀와 야수, 그들이 그려 내는 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

508번/로맨스소설/절대적 관계/서혜은/김선경/동아/2013/14

서혜은의 로맨스소설 <절대적 관계> 한때 그녀의 심장이었던 남자. 그가 비수를 들고 그녀에게 돌아왔다. “……뭘 원해요?” 혜리가 힘 빠진 목소리로 물었다. 결론만 얻고서 어서 도망가고 싶었다. 그와 더 마주하고 있는 건 힘겨웠다. “설혜리, 너.” 이제는 그에게 있어 절대적인 존재는 그녀뿐이었고, 그것을 되찾기 위해 그가 움직였다.

509번/추리소설/감염유희/혼다 테쓰야; 한성례/김서정/씨엘북스/2013/10

드라마로 제작된 이후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히메카와 레이코 형사’ 시리즈의 다섯 번쨰 책이다. 레이코의 천적이자 날카로운 직관력을 가진 베테랑 형사 카쓰마타, 단편 <지나친 정의감>에 등장했던 전직 형사 쿠라타, 히메카와 반의 신출내기 형사 하야마를 중심으로 이야기는 진행된다. 제약 회사에 다니던 젊은 샐러리맨의 죽음, 길거리 피습 사건, 노인들 사이의 사소한 다툼. 규모도 양상도 다르지만 그 사이에는 한 가지 의문스런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범인이 피해자의 ‘개인 정보’를 입수하고 있었다는 점… 도대체, 그들은 어디서 어떻게 그 정보를 손에 넣은 것인가?

510번/추리소설/귀족탐정/마야 유타카; 최고은/서양희/북홀릭/2013/12

탐정이면서도 추리는 하지 않고 사건을 해결하는 귀족탐정이란 유니크하고 유머러스한 소재를 미스터리의 기본에 충실하게 치밀한 트릭과 논리적 사건 풀이로 잘 그려낸 본격미스터리 단편집이다. 밀실의 사건 현장과 깨기 힘들어 보이는 범인들의 알리바이, 지능범죄를 능수능란하게 풀어나간다. 덤으로 실제 사건을 추리하고 풀어내는 세 명의 하인들의 모습은 개성 넘치고 유쾌하다. 거구의 운전기사 사토, 중후한 집사 야마모토, 귀엽고 어린 하녀 타나카, 이 세 사람의 명쾌하고 시원한 명탐정의 모습이 유감없이 나타난다.

513번/추리소설/아름다운 상실/윤주/허효선/새미/2013/17/2장

대학 4학년인 은우가 그 해 5월부터 그 다음 해 2월까지 3년 전에 갑자기 실종된 과거 고등학교 은사이자 삼촌인 성하의 약혼녀 인희의 과거 행적을 더듬어 가는 약 10개월 동안 전개된 이야기이다. 80년대의 시대상황을 생생히 묘사한 현재 진행형의 역사를 배경으로 이 책은 추리 소설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담고 이야기를 전개해 가고 있어 더 깊은 재미가 있다. 다음 장이 궁금해서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장을 넘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516번/불교/인생수업/법륜/손정숙/휴/2013/6

세대를 넘나드는 인생의 멘토로서 메마른 세상에 행복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법륜 스님이 이번엔 <인생수업>이라는 이름으로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죽비 같은 인생의 지혜를 풀어내었다. 누구에게나 닥쳐올 인생 문제들을 하나하나 짚어주는 것은 물론,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숱한 욕망을 내려놓음으로써 행복해지는 인생의 길을 안내한다.

517번/일반소설/풀빵이 어때서/김학찬/이경순/창비/2013/7

한국소설의 참신한 상상력을 발굴하기 위해 창비가 제정한 창비장편소설상의 6회 수상작인 이 책은 소재에 대한 장악력, 생생한 인물 묘사, 깔끔한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며 재치있는 발상과 기발한 화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작가 김학찬은 진중하면서도 균형 잡힌 문제의식으로 현실세계를 진단하고 이를 재기 발랄한 이야기로 재창조해내는 귀한 재주를 가진 신예다. 이 작품에서 보여준 뛰어난 구성력과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 솜씨는 앞으로 그가 펼쳐갈 새로운 상상의 세계를 기대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518번/건강/의사의 반란/신우섭/박별규 외/에디터/2013/12

현직 의사가 지금까지 널리 알려진 건강 상식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약 없이 병을 고치는 방법을 알려주는 건강 지침서. 의학은 눈부시게 진보했지만 환자는 날로 많아지고 의료비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는 이때, 그 동안 가지고 있던 건강 상식을 의심해보게 된다. 저자 역시 자신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현대 의학의 정설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그리고 약과 병원 대신 우리 몸의 자연치유 능력을 믿으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제시한다.

519번/건강/1일 1식/나구모 요시노리; 양영철/박경욱/위즈덤스타일/2012/5

의학박사인 저자는 ‘나구모식 건강법’을 전파하며 ‘하루에 한 끼’를 먹는 식습관의 힘을 보여준다. 저자가 지난 10년 동안 몸소 체험했던 1일 1식의 결과는 최근 발견된 장수 유전자 ‘시르투인 유전자’가 식사량을 40퍼센트 줄이면 수명이 1.5배 늘어난다는 영국 노화 연구진의 통계와 같다. 이 책에서는 ‘하루 한 끼’ 식생활이 왜 건강에 필수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인지,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하루 한 끼'를 구성해야 할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한다. 더불어 의학적 · 과학적 · 체계적인 공복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저술했다.

521번/경제·경영/경영학 산책/사카구치 다이와; 김하경/박대영/비즈니스맵/2008/11

재무, 인사, 마케팅을 비롯한 기초이론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경영자의 시각을 갖추도록 이끌어주는 경영학 입문서다.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조직에서 활약하고 싶은 사람, 자신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훌륭한 리더가 되어 사회의 한 부분을 책임지고 싶은 사람이라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활짝 열리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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