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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도서

[서울점자도서관] 2023년 9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 10권)

정보지원팀

2023-09-04 오후 2:17:15

서울점자도서관 20239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10)

 

도서번호/장르/도서명/저자; 역자/낭독자/출판사/출판년도/파일 수/초록 순

 

5879/추리소설/살인자의 쇼핑 목록/강지영/김미연/네오픽션/2022/11

마트의 캐셔인 주인공 가 손님들의 쇼핑 카트를 관찰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사람을 관찰하고 구매한 물건을 통해 그 사람의 행동 방식과 삶을 유추해내는 것이 취미인 에게 어느 날 한 남자가 눈에 띈다. 남자가 마트에 들른 날 밤, 그가 구입한 물건들이 사용된 것 같은 살인 사건이 벌어진다. ‘의 평범하고도 지루한 일상의 문을 두드리는 매혹적인 스릴러. 오직 진실을 밝혀내고자 하는 순수하고도 위험한 호기심으로 는 망설임 없이 사건의 중심에 뛰어든다.

 

5883/일반소설/도둑맞은 자전거/우밍이; 허유영/유현아/비채/2023/29

현대 대만 문단을 대표하는 대만 국민작가 우밍이의 국내 첫 장편소설. 주인공 이 자전거라는 매개체를 통해 아버지의 과거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대만 현대화 과정, 식민 시대의 역사, 전쟁에 휘말린 인간과 동식물의 일생이 켜켜이 얽혀 하나의 그림으로 직조되는 작품. “시적이고 아름다우며 환상적인 이야기, 섬세하고 상상력 넘치는 문장이 소설을 다채롭게 물들인다등의 찬사와 함께 출간 직후 큰 반향을 일으킨 것은 물론, 대만 최초로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에 노미네이트되며 대만 문학사에 한 획을 그었다.

 

5885/일반소설/속도의 안내자/이정연/원혜연/광화문글방/2022/17

주말에 경마장 도핑검사소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주인공 채윤이 많은 보수를 받는 대신 반드시 비밀을 지켜야 하는 또 다른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일어난 사건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소설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의 오랜 염원인 불로장생과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근원적 욕망을 21세기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소설에서 불로장생과 그 비밀을 푸는 열쇠인 불로초는 오늘날 급격히 발전한 바이오 기술에 걸맞게 생명 연장 연구라는 의·과학적 설정으로 등장한다. 항노화 연구를 다루는 첨단 바이오 테크놀로지와 거대 자본이 나오고 인간의 욕망이 교묘한 사슬로 얽히면서 현실성과 흥미를 더한다.

 

5886/일반소설/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차인표/유현아/해결책/2021/10

소설의 배경은 1930년대 백두산 기슭의 호랑이 마을. 엄마와 동생을 해친 호랑이 백호를 잡아 복수하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호랑이 마을로 찾아온 호랑이 사냥꾼 용이와 촌장 댁 손녀 순이 그리고 미술학도 출신의 일본군 장교 가즈오가 등장한다. 그저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고 싶었던 그 시대의 순수한 젊은이들이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마주한 절망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믿음과 사랑, 헌신적 선택으로 격정의 한때를 관통해 나간다.

 

5889/사회정치/폭염사회/에릭 클라이넨버그; 홍경탁/이유진/글항아리/2018/22

1995년 시카고에서는 기온이 섭씨 41도까지 올라가는 폭염이 일주일간 지속돼 700여 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벌어진다. 구급차는 모자랐고, 병원은 자리가 없어 환자를 거부했으며, 시민들은 갑자기 죽은 이웃 때문에 충격을 받았다. 사실 이 일이 있기 전 무더위는 사회적 문제로 취급된 적이 없었다. 그 이유는 희생자들 대부분 눈에 잘 띄지 않는 노인, 빈곤층, 1인 가구에 속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이다. 사회학자 에릭 클라이넨버그의 현지 조사는 폭염 사망자들이 실려 온 한 부검소에서 시작되어 오랜 기간 차분히, 여러 스펙트럼을 따라 이뤄졌고, 기존 사회학이 간과해 우리 시선에 붙잡히지 않았던 이들을 분석의 망으로 끌어들인다.

 

5890/에세이/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이평/김이연/스튜디오오드리/2022/17

모든 사람과 잘 지내려는 욕심에서 비롯된, 타인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고 싶은 의식적인 행동은 편안한 관계 맺기를 방해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이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변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셈이다. 저자는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필요도 없고, 모든 사람을 사랑할 필요도 없다는 사실을 현실에서 누구나 겪는 사례를 들어 진중하면서도 직설적인 언어로 전달한다.

 

5891/에세이/산티아고 라이프스타일/전승연/김경애/넥서스/2022/8

필자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수없이 던진 질문에 답하며 살아온 경험과 깨달음 그리고 8년간 카페알베르게를 운영하며 많은 순례자들과 마주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과 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듯이 살아가는 삶을 발견하였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가지 못하더라도 그곳에서 얻는 깨달음을 삶에 적용하며 살기로, 그동안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통해 내가 원하는 방향과 내 속도로 나답게 행복하게 살아가기로 결심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듯이 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 그러한 삶의 방식을 산티아고 라이프스타일이라고 정의했다.

 

5892/에세이/지쳤다는 건 노력했다는 증거/윤호현/이은숙/마인드셋/2022/11

삶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는 당신을 위한 따뜻한 자기계발서. 윤호현 작가는 매일 SNS에 꾸준히 글을 쓴다.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성공, 자기계발, 위로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그만의 통찰력을 갖고 쓰기에, 그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의 SNS에 들러 때로는 위로를 받고, 또 때로는 힘을 얻는다. 이번 신간에서 그는, 그가 써왔던 글들 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 글들을 재구성해 실용적이지만, 따뜻한 자기계발서를 집필했다. 모두가 자신을 소중히, 귀히 여겼으면 좋겠다는 윤호현 작가. 그의 따뜻한 마음이 많은 독자에게 읽히길 소망한다.

 

5893/추리소설/잠 못 드는 밤의 궁궐 기담/현찬양/김화정/엘릭시르/2022/13

아직 고려의 기운이 채 가시지 않은 조선 초, 경복궁 내명부에서 일하게 되는 궁녀에게만 전해지는 '규칙'이 있다. 기본적으로는 신참을 위한 궁녀 생활 규칙을 담고 있지만, 실제로는 하지 말아야 할 '금기' 조항들이다. 이런 조례가 있을 만큼 궁궐의 밤은 음산하고, 궁녀들은 밤마다 모여 자신이 겪거나 들은 괴담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괴담은 다시 괴이한 일을 부른다. 궁궐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고, 벌어지려는 것일까?

 

5894/자기계발/출근길엔 니체, 퇴근길엔 장자/필로소피 미디엄; 박주은/강경희/한국경제신문사/2022/8

직장인이 흔히 겪는 심리 상태인 걱정, 불안, 혐오, 부조리, 낙담, 소진, 짜증 등에 대해, 사르트르, 니체, 장자, 손자, 마르크스, 카뮈, 한비자, 하이데거, 공자 등 동서양 철학자들이 해석을 해주는 철학 교양서이자 심리 처방서다. 하나의 감정에 대해 한 명의 철학자가 자신의 사상을 중심으로 그 의미와 대안을 제시하는데, 위대한 철학자들의 관점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가 미처 생각지 못한 깊은 사유와 용기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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