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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도서

[서울점자도서관] 2023년 10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총 10권)

정보지원팀

2023-10-11 오후 4:27:09

서울점자도서관 202310월 발행 신간 녹음도서 목록(10)

 

도서번호/장르/도서명/저자; 역자/낭독자/출판사/출판년도/파일 수/초록 순

 

5900/로맨스소설/바람이 젖은 방향 1/요안나/허효선/르네/2023/15

5901/로맨스소설/바람이 젖은 방향 2/요안나/허효선/르네/2023/15

제작 환경 좋기로 소문난 케이블 방송사로 이직한 나, 오밀희는 새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출연자 미팅에 나갔다가 당황하고 만다. 미팅 상대는 전 세계를 뒤흔든 올 라운드 스프린터, 아시아인 최초 투르 드 프랑스 구간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로드 사이클리스트 공무진이었다. 그리고 그는 대학 시절 내 첫사랑이자 첫 남자, 내가 가진 모든 남자에 대한 기준이 된 유일한 남자이다. 불같은 사랑. 소원해진 관계. 자연스러운 이별. 어색한 재회. 하지만 이런 내 사정 따위 상관없이 슬레이트는 쳐졌다. !! 나는 일생 처음 자전거를 타는 사람처럼 비틀거렸다.

 

5906/추리소설/서울, 카타콤/이봄/유현아/위즈덤하우스/2023/10

서울에도 카타콤이 있다면이라는 상상에서 시작된 소설이다. 불금의 화려한 강남 한복판, ‘는 어두컴컴한 건물 사이에 뚫린 구멍으로 조용히 사라진다. 아무도 자신을 찾을 수 없는 지하 깊은 곳까지 내려가기로 결심한 는 그곳에서 놀라운 경험을 한다. 지하철 승강장과 이어진 거대한 지하 공간에는 치열한 서울의 삶을 견디지 못하고 흘러 내려온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었다. 세상을 버리고 죽은 듯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지상의 하늘을 갈망하는 화연은 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세 사람과 함께 지상으로 되돌아가는 꿈을 꾸던 어느 날, 화연이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는데…….

 

5908/일반소설/두고 온 여름/성해나/김예나/창비/2023/9

부모의 재혼으로 잠시 형제로 지냈지만 마음을 나누지 못하고 영영 남이 되어버린 기하와 재하. 두 사람이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며 들려주는 이야기가 씨실과 날실처럼 교차되며 이어지는 이 소설은 뜻대로 되지 않는 관계와 좀처럼 따라주지 않는 마음을 경험한 모두에게 따스하면서도 묵직한 위로로 다가선다. 아울러 정확하면서 예민하고, 명확하면서 깊고, 단정하면서 힘이 센성해나의 문장은 한국문학 독자라면 누구나 기꺼이 반길 만하다.

 

5914/에세이/여기 새롭게 경기도/운민/이유진/작가와비평/2023/15

12개의 도시를 자세히 들여다본다. 일산신도시로 더 알려진 고양시가 지닌 600년의 역사, 콘텐츠의 도시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부천?의정부의 이야기와 생태도시로서 발전하고 있는 시흥?안산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양주?동두천과 광주, 구리?하남에 이어 마지막으로 광명?성남을 다루고 있다. 각 도시가 가진 역사적 배경과 사연을 알기 쉽게 다루며 독자를 책 속으로 끌어당긴다. 처음에는 계획에 의해 탄생했으나 이제는 독자적인 정체성을 만들어 가고 있는 이 도시들의 이야기에 주목해 보자. 우리가 몰랐던 멀고도 가까운 경기도에서 나아가 여기 새롭게 만나는 경기도가 있다.

 

5915/에세이/나를 위한 노래/이석원/유영숙/마음산책/2022/10

올여름, 이석원은 마음산책이 제안한 세 번의 강연을 했다. 강연은 모두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각 강연의 주제는 관계’, ‘선택’, ‘창작이었다. 보통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자주 겪는 어려움인 관계선택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석원이 창작자로 살아오며 느낀 중요한 점들을 창작주제로 엮어 강연했다. 그리고 그 세 번의 강연을 바탕으로 한 책이 출간되었다. 더 이상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는 오로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면밀히 살피며 살아가길 바라는, ‘를 위해 부르는 긴 노래라고 할 수 있다.

 

5916/에세이/요가 다녀왔습니다/신경숙/정유아//2022/9

오랜 시간 단편소설과 장편소설 쓰는 일에만 매달려 왔던 저자가 요가를 시작하면서부터는 새벽 세시에 일어나 아침 아홉시까지 글을 쓴 뒤, “나 요가 하러가요!” 말하고는 아침 아홉시 반에 시작하는 요가 하러가는 것이 일상의 자연스러운 패턴으로 자리 잡는다. 집에 누가 있든 없든, “나 요가 하러가요!”라고 외치면 그 말이 자기 자신에게 돌아와, 스스로가 받아들이는 것을 느낀다. 그 생활은 지금껏 굵은 나무가 되어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5917/추리소설/우리에게는 비밀이 없다/우샤오러; 강초아/김화정/한스미디어/2022/21

변호사 판옌중의 아내가 갑작스럽게 사라진 사건을 시작으로, 성폭력 피해자의 진실성을 다루는 묵직하고 논쟁적인 사회파 미스터리다. 우샤오러는 사회에서 금기시하는 주제를 파헤치는 데 탁월한 작가이며, 사회평론가로서도 이름이 높기에 이 작품은 우샤오러만 쓸 수 있는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작품은 독자들이 자기 내면의 편견을 들여다보고 사람이 타인을 이해한다는 것의 본질은 무엇인지 깊이 성찰하게 하며, 사회가 성폭력을 얼마나 깊은 편견으로 다루고 피해자를 재단하는지 바닥까지 파헤쳐 보인다.

 

5918/건강/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정희원/윤현정/더퀘스트/2023/15

봉사자 피할 수는 없지만 늦출 수는 있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한국사회에 가속노화가 도래했음을 경고하고 노화의 속도를 정상화해줄 네 가지 기둥과 그에 따른 습관들을 담아 책으로 펴냈다. 신체기능을 되돌려주는 이동성’, 인지기능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마음건강’, 건강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아주는 건강과 질병’,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나에게 중요한 것등 건강하고 성공적인 나이 듦을 결정하는 중요한 네 가지 요소를 축으로 한다. 현재 한국사회의 인구구조 및 복지제도를 살펴봤을 때 건강은 최고의 재테크다.

 

5919/역사/마음 아플 때 읽는 역사책/박은봉/허회숙/서유재/2022/13

이 책은 총 4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다. 원인이나 치료방법은 물론 병명조차 알 수 없는 병과 40여 년간 싸우면서 진화론을 쓴 찰스 다윈, 평생 인정욕구와 콤플렉스에 시달렸던 세계적인 동화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한창나이에 갑자기 다가온 죽음 앞에 선 폴 칼라니티와 진수옥, 그리고 현직 사서이자 독서운동가인 고정원 선생님이 교육 복지실 교사로 다섯 명의 청소년과 함께했던 이야기이다. 저자는 이들의 업적이나 명망에 집중하지 않는다. 이들에게 닥친 삶의 위기와 고통,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살아낸 시간을 들여다보고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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