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7년 12월 24일 월요일까지의 신간도서 안내드립니다.
신간도서와 함께 뜻깊은 성탄절이 되세요.


소설
'모방범 3권' 제61회에서 66회 완간 등록
 미야베 미유키 지음/ 문학동네/ 2006
 탄탄한 구성력과 날카로운 인간상의 표현력, 흡입력 있는 전개가 돋보이
는 작품이다. 원한이나 물욕과는 무관한, '이유 없는 범죄'를 다루고 있으
며, 2002년 일본에서 원작을 바탕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도서실의 바다' 총11회 등록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 북폴리오/ 2007
 온다 리쿠의 단편 열 편을 모아 수록한 『도서실의 바다』. 미스터리, 호
러, 공상과학소설 등 다채로운 장르를 만날 수 있는 단편집이다. 작가의 
장편소설 중 국내 최초로 소개된 <밤의 피크닉>의 전날 밤 이야기를 담은 
단편 「피크닉 준비」, 미발표 장편 SF <그린 슬리브스>의 예고편이라는 
「이사오 오설리번을 찾아서」가 수록되어 있다. 표제작 「도서실의 바
다」는 데뷔작 <여섯 번째의 사요코>의 사이드스토리다. 이 외에도 시간
을 초월한 두 소녀의 유대를 그린 「봄이여 오라」, 세계를 떠도는 거대
한 성채 도시 이야기 「오디세이아」, '노스탤지어의 전령'이라는 작가의 
별칭에 걸맞은 원점 같은 작품 「노스탤지어」등이 수록되어 있다.     


비소설
'춘아 춘아 옥단춘아 네 아버지 어디 갔니' 제1회에서 7회 연재 등록  
 이윤기 외 지음/ 민음사/ 2001 
 <세계의 문학> 100호 기념 특별기획. 각자의 껍질을 벗어던진 채 젊은 철
학도인 딸과 함께 나누는 아빠(이윤기)의 인생 속에 담긴 신화 <춘아, 춘
아, 옥단춘아, 너희 아버지 어디 갔니?>를 비롯해 총 13편, 26인의 흉허
물 없는 이야기를 수록했다. 부제는 우리 시대의 삶과 꿈에 대한 13가지 
이야기.

'즐거운 노년 인생을 자유롭게 즐기자' 총8회 등록  
 시모쥬 아키코 지음/ 오희옥 옮김/ 지혜의나무/ 2006 
 20대, 30대, 40대 여성 책 시리즈로 각 세대별로 겪는 여성의 인생문제
에 대해 사례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자유와 진취적인 삶을 강조하고 있는 
일본 언론인 시모쥬 아키코의 여성 책 시리즈 마지막 책. 저자는 규범에 
얽매이지 말고 마음껏 자유롭게 살면서 노년을 즐기라고 이야기하며, 20대
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여성이 꼭 알아야 할 일에 대해 자신의 체험을 바
탕으로 구체적이고 진솔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주제별로 생동감 있고 
활기넘치는 노년들의 삶을 조명해 노년을 즐겁고 건강한 정신으로 살아갈 
수 있게 도와준다.  
 
'경청(마음을 얻는 지혜)' 총10회 등록
 조신영 지음/ 위즈덤하우스/ 2007 
 경청은 '듣는 사람'보다 '말하는 사람'이 훨씬 많은 현대사회에서, 차분
히 상대에게 귀를 기울여 듣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소통의 지혜인지를 알
려준다. '들을 수 없는 병'에 걸린 주인공이 자신의 독선적인 행동을 뉘우
치고, 상대의 마음을 얻어가는 감동의 드라마를 통해 '공감'과 '상생'을 
위한 경청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밥 푸는 여자의 살맛나는 세상이야기' 총7회 등록  
 밥푸는여자 지음/ 디앤씨/ 2005 
 아줌마닷컴, 작가코리아 등 인터넷에서 '밥푸는여자'로 알려진 저자의 세
상이야기. 인터넷사이트 상에 연재한 글 중 '가족, 이웃, 자연인으로서의 
나'라는 주제에 맞는 글만을 엮었다. 저자는 일상 속에서 겪은 작은 에피
소드들을 들려주며 나와 나를 둘러싼 가족, 이웃, 자연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이고 나눌 때 그 속에 삶의 행복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평범하
고 가난하지만 소중한 이웃, 자식에 대한 사랑과 격려, 나이가 들어서야 
어머니에게 사랑한다고 수줍게 고백하는 딸,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
움, 자연 속에서 얻는 진정한 사람다움 등 가슴 시린 이야기들 속에 따뜻
한 사랑을 담아냈다.

'안녕하세요 김주하입니다' 총11회 등록   
 김주하 지음/ 랜덤하우스코리아/ 2007
 우리나라 대표 여성 앵커 김주하의 다큐 에세이, 『안녕하세요, 김주하입
니다』. 2006년, 출산을 이유로 5년간 진행해온 MBC <뉴스데스크>를 떠난 
여성 앵커가 있었다. 그리고 2007년, 그녀는 우리나라 방송역사에서 최초
로 여성 단독 앵커가 되어 MBC <뉴스테스크>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그녀
가 바로 우리나라 대표 여성 앵커 '김주하'다. 이 책은 지금의 '김주
하'를 만든 10여 년의 자취를 22편의 에피소드로 담고 있다. 애사심과 애
국심 사이에서 고민하게 만든 황우석 사태 등 '앵커'라는 화려한 이름 뒤
에 존재하는 취재 현장과 방송 현장의 숨막히는 긴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한
다. 뉴스보다 생생하고 사실적인 체험담으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
다. 아울러 저자의 뉴스를 향한 사랑과 열정, 그리고 미래를 위한 희망이 
묻어난다.
 

잡지
주간지
'장애인계 신문' 12월 15일자 등록
'주간 한맹뉴스' 12월 17일자 등록 (12월 31일자 주간 한맹뉴스는 발행되
지 않습니다)


재활복지정보
'주간 복지뉴스 브리핑' 12월 23일자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