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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도서

2008년 3월 첫째주 신간도서 안내

노원복지관

2008-03-03 오전 10:25:11

 

안녕하세요!
2008년 3월 3일 월요일까지의 신간도서 안내드립니다.
신간도서와 함께 상쾌한 봄내음을 전하는 3월이 되세요.


소설
'호모 엑세쿠탄스 3권' 총15회 등록   
 이문열 지음/ 민음사/ 2006
 <아가> 이후 6년 만에 발표하는 소설가 이문열의 신작 장편소설 『호모 
엑세쿠탄스』제3권 완결편. 작가 이문열의 문학적 근원이자 회귀점이라 평
가 받는 대표작 <사람의 아들>에 이어, 구원과 해방에 개입하는 초월적인 
존재와 그 힘을 진지하게 살펴보는 작품이다. 또한, 시공의 개념으로 뒤엉
켜 버린 다수한 차원에 무수하게 펼쳐져 있는 듯한 존재의 다중성과 다양
한 관념이 암시하는 존재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하고 있다. 소설
은 예수 그리스도의 상징인 무허가 비닐하우스촌의 젊은 보일러공과 적
(敵) 그리스도로 묘사되는 정체 모를 시민 단체 '새여모'의 대표,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무리들의 죽고 죽이는 처절한 투쟁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한국 사회의 현실을 날카롭게 그려내며, 해방과 구원의 문제를 밀도 있게 
성찰하고 있다.   
 
'어느날 갑자기 3권' 총32회 등록  
 유일한 지음/ 청어와삐삐/ 2002
 유일한 공포 소설. <귀머거리>, <스티커사진> 등의 방송극화, 영화 시나
리오 집필 등의 활동을 펼쳐온 저자가 95년부터 시작했던 공포소설 시리즈
를 다시 장편소설과 중단편집으로 손질했다. 일족을 몰살당한 독립운동가
의 원혼이 감도는 폐가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참흑한 연쇄살인사건, 어느
날 스티커 사진에 찍힌 낯선 사람의 얼굴, 엽기적인 식인마 등 소름끼치
는 소재를 은근한 공포와 인간 심리 분석을 통해 실감나게 형상화했다. 
 

비소설
'월든' 제22회에서 28회 연재 등록
 헨리 데이빗 소로우 지음/ 강승영 옮김/ 이레/ 2006
 이 책은 H.D.소로가 1854년에 내놓은<월든>의 번역이다. <월든>은 그 당
시보다도 20세기에 들어와서 차츰 인정을 받게 되고, 그가 세상을 떠난 
지 44년이 된 1906년에는 그의 생전에 발표된 글과 유고들이 20권의 방대
한 전집으로 출판이 되고, 그 중에서도 <월든>은 오늘날 "영어로 된 모든 
문학작품 중에서도 가장 훌륭한 책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월든>은 다
면적인 호소력을 지니고 있다. 리지놀드 쿡은 <월든>에는 <로빈슨 크루소
>, <갈리버 여행기>, <천로역정>이라는 세 문학 원형이 모두 들어 있음을 
지적하고, 월터 하아딩은 거기에 화이트의 <셀번의 자연사>를 추가한다. 
본서에서 보여주는 문명사회와 단절된 환경에서 홀로 먹고 자고 입을 것
을 해결해 가는 모습을 그렸다. 이런 면에서만 보면 은둔이나 도피문학이
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는 <월든>이 은둔이나 도피문학으로 읽히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또 <월든>은 하나의 풍자서이기도 하다. 거의 모든 페이지
마다 사회통념의 허위와 물질문명의 맹목성에 대한 풍자와 유머로 가득 
차 있다. 그의 풍자는 때로는 거칠고, 때로는 정교하고 은밀하다.

'내 인생을 바꿔준 위대한 명언' 총14회 등록
 진희정 지음/ 좋은책만들기/ 2006
 이 책은 서로 비슷한 상황이나 사상을 가진 명사들을 라이벌이며 지지자
인 의미로 두 명씩 배열하는 순차적인 형식(월트 디즈니 vs 조앤 롤링, 루
치아노 베네통 vs 에스티 로더, 마이클 조던 vs 박찬호…등)을 사용해 총 
48명의 위대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무엇보다 저자는 '성공'이라
는 화두를 딱딱하고 어려운 경제경영서가 아닌 편안하게 읽고 느낄 수 있
는 책이 되도록 세심하게 집필하였기 때문에, 이 책을 읽어나가는 동안 고
단하고 지친 삶에서 잠시 벗어나 향기로운 차 한 잔을 마시며 잠시 자신
을 여유롭게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총5회 등록
 데이비드 그레고리 지음/ 서소울 옮김/ 김영사/ 2005
 평범한 샐러리맨 닉 코민스키는 어느 날 나사렛 예수로부터 저녁식사 초
대장을 받는다. 친구들의 짓궂은 장난이라 생각하고 초대에 응한 닉은 엉
뚱하게도 "안녕하세요. 예수입니다."라고 인사하는 낯선 남자를 만나게 된
다. 진지한 표정의 이 남자는 오늘 저녁식사 동안만 자신을 예수로 생각
해 달라는 제안을 하고, 이들의 대화는 식탁 위에 차려진 만찬만큼이나 풍
성하게 펼쳐진다. 예수가 옳다고 누가 증명할 수 있는가? 마더 테레사와 
히틀러는 모두 똑같은 죄인인가? 신과 함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전쟁과 기아, 환경의 파괴를 하나님은 왜 지켜보고만 계시는가? 
내 앞에 닥친 불행은 모두 신의 계획인가? 온갖 화제를 날씨 얘기하듯 대
수롭지 않게 이어가는 이 낯선 남자는 도대체 누구인지... 자신만만하고 
냉소적이던 닉은 점점 평정심을 잃어 가고, 내면 깊숙이 감추어 둔 진심
을 꺼내기 시작한다. 대화로 이야기를 진행시키고 있다는 점, 비기독교인
의 시점에 맞추어 내용을 전개시키는 점, 충분히 납득할 만한 과정을 통
해 기독교의 주제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기독교 분야의 고전으로 꼽히는 
C.S. 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에 버금가는 역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책이다. 2005년 7월 미국에서 출간된 이후 단기간 만에 30만부 이상 판매
되어 화제를 낳았다.  

'주목받는 아이는 말하는 것부터 다르다' 총8회 등록
 윤채현 지음/ 북하우스/ 2004
 아나운서 때의 경험과 두 자녀를 교육하면서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아이
들의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법을 제시한 책. 아나운서 생활을 통
해 얻은 체계적인 이론에, 아이를 키우면서 깨달은 것과 초등학교 및 말하
기 교실 등에서 진행했던 아이들의 말하기 교육을 통해 얻은 경험을 엮었
다. 말소리가 작고 발음이 입속에서 우물거리고, 남 앞에 서면 말을 제대
로 못하던 아이, 단어로만 말하던 아이, 이렇게 문제를 안고 있던 자신의 
아이를 가르쳐 자기 의사를 또렷하게 표현하는 자신감 있고 당당한 아이
로 길러낸 노하우가 담겨있다.  

'아이의 뇌는 피부에 있다' 총10회 등록   
 야마구치 하지메 지음/ 안수경 옮김/ 세각사/ 2007 
 스킨십을 통해 아이의 뇌와 마음을 키워주는 책. 이 책은 피부와 피부의 
접촉의 중요성과 스킨십을 통한 아이의 몸과 마음, 뇌 키우기의 노하우를 
담았다.


재활복지정보
'주간 복지뉴스 브리핑' 3월 2일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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